술과 사위... 어느 날, 탱여사가 딸을 데리고 상점에 갔는데 뜻밖에도 딸이 남편을 위해 술을 사는 게 아닌가? 깜짝 놀란 탱여사는 딸에게 따지듯 물었다. '아니, 너! 그 사람은 술 한 방울도 안 마시는 사람이 아니냐?' 그러자 딸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엊그제 동네잔치에서 그이는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겨 술 한 .. 건강생활/웃음 보따리(ㅎ) 2009.10.04
달님의 이야기 달은 우리 조상의 숭배 대상 이였기에 소원을 빌고 안녕을 기원했다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딛이면서 달의 신비는 사라졌지만 달에 있는 계수나무는 아직도 우리의 가슴에 깊게 뿌리 내리고 있기에 한가위 대보름날 명당을 찾아 달집에 불을 놓고 환희 밝은 보름달을 반긴다 사람 눈에는 사람만 보.. 건강생활/웃음 보따리(ㅎ) 2009.10.03
[스크랩] 출장원조 바람핀 이야기~ㅎ 요 아래. 챌린져님, 이천님 글을 읽다가... 그분들의 추억방에 대한 사랑에 공감하는바, 이천님의 말씀따나 빨리 페이지넘어가는데 일조할까하여 생각다못하여 올리는글이니 전파낭비라고 너무 나무라지 말아주세요~~ ^^ 지난 여름... 아저씨한테 갔습니다. 전 부산, 아저씬, 사천에 살거든요... 요즘 그.. 건강생활/웃음 보따리(ㅎ) 2009.10.02
一八六島의傳說 먼 옛날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一八六島라 불리는 아주 조그만섬이 있었는데 이 구구한 전설은 아직까지도 회자되고있다. 이섬에는 왕이 살고있었는데 그가 사는 궁궐의 이름이 子宮이었다. 자궁뒷뜰에는 연못이 두개있었는데 이름하여 자池와보池였다. 이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꼴리는대路와 남.. 건강생활/웃음 보따리(ㅎ) 2009.09.26
한 번만 하자~~ 어느날 중년의 한 백수건달이 휴일이라 집에서 방콕을 하자니 답답해서 무작정 등산길에 올랐다 한참을 가다보니 그만 !!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메게 되었다. 아이구, 군생활 할 때 독도법이라도 배울걸 ~~~ 캄캄한 밤에 이리저리 한참을 헤메다보니 멀리서 불빛이 반짝였다. 어메~ 이제 "살았다" 싶어 .. 건강생활/웃음 보따리(ㅎ) 2009.09.24
남편이라는 존재... 남편이라는존재가 집에두면 근심덩어리 데리고가면 짐덩어리 마주앉어면 웬수덩어리 혼자내보내면 사고덩어리 며느리에게 맡기면 구박덩어리 건강생활/웃음 보따리(ㅎ) 2009.09.23
秋子는 破石이라 했나~ 秋色이 역역하다 . 무엇보다 땀이 않나니 좋타 근데 돌을 뚫고도 남아야 할 연장이 .... 이제는 염을 해야 할까부다 <봄조개는 쇠도 녹이고 가을 고추는 돌도 부순다고 하는 계절 > 밤새 그것이 생각난 부인이 늙은남편 고추를 새우려고 밤새 쪼물락 했으나 끝내 날이 밝아도 살아날줄 모르니 화가.. 건강생활/웃음 보따리(ㅎ) 2009.09.23
어떤 메모지~~ 쪽지~~~!!! 한 아줌마가 백화점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돌아와 보니 차가 박살이 나 있고, 와이퍼엔 쪽지가 끼워져 있었다. 아줌마는 쪽지를 보고는, 그대로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쪽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 주차를 하려다 당신 차를 손상시켰습니다. 주변의 목격자들이 지금 이 쪽지를 쓰고 있.. 건강생활/웃음 보따리(ㅎ) 200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