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우리 조상의 숭배 대상 이였기에
소원을 빌고 안녕을 기원했다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딛이면서
달의 신비는 사라졌지만
달에 있는 계수나무는 아직도 우리의 가슴에
깊게 뿌리 내리고 있기에
한가위 대보름날 명당을 찾아 달집에 불을 놓고
환희 밝은 보름달을 반긴다
사람 눈에는 사람만 보이고
개 눈깔에는 개만 보이듯시
달을 머리로 보면 황막한 잿더미요
가슴으로 보면 계수나무가 울창한 초원이다
가슴에 눈이 없는 사람은
달을 아무리 살펴도 계수나무 아래서
방아를 짖는 토끼를 볼 수 가없다
달의 전래동화는 비록 회학적이긴 하지만
우리네 조상들은 다뜻한 가슴이 있었다
추상적인 계수나무 토끼를 추론해 보면
계수나무는 풍요,평화
방아의 절구대는 남근,절구통은 여근,
두 마리 토끼는 자식,다산의 의미
역사적으로 볼 때 삼국시대 때 잦은 전쟁으로
집집마다 많은 전사자가 발생해
부지런히 농삿일하는
착한 토끼같은 자식을
다산하기 위해 밤마다 방아를 짖어
종을 보존하기 위함 이였다,,
신라말기 학자 최치원 자는 고운(孤雲)·해운(海雲).
마산 월영동에 월영대를 세워 달 그림자를 노래한 것으로보아
계수나무 토끼는 신라시대 때 부터 전래 되었다고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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