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관하여/건강(종신)보험

보험료 인상으로 민영의료보험 인기

공주~ 2007. 12. 4. 16:53
민영의료보험, 보험료 인상으로 인기

민영의료보험이 10월에 보험료가 크게 인상된다.

이번 보험료 변경은 올초 금융감독당국과 생손보협회, 보험개발원 등이 참여해 만든 `위험률산출 및 적용에 관한 모범규준`에 따른 것으로 1단계가 적용된다. 지난 4월1일 이후 체결된 모든 보험계약이 변경대상에 해당되며 2009년4월까지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자동차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손해보험사 상품의 보험료도 인상된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보험사들은 오는 10월1일부터 과거 보험금 지급 실적 등을 토대로 산출한 경험위험률(보험사고율)을 보험료에 반영키로 했다.

인상되는 상품중에 병원비를 100% 돌려받는 민영의료보험이 인기를 얻고있다.
내가 낸 만큼 보장 받을 수 있다는 민영의료보험, 민영의료보험은 현행 국민건강보험으로는 보장받을 수 없는 모든 치료비와 실비를 보장하고 있는 손해보험사의 대표적인 실손형 보험 상품이다. 병원비를 100% 지급함은 물론 국민의료보험의 비대상 항목인 MRI 나 초음파, 특진료 등도 민영의료보험의 보험료 지급 대상이 되고 있다.

민영의료보험은 대부분의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암,질병 및 상해 사고로 발생하는 모든 의료비의 본인 부담금을 보장함은 물론 국민 건강 보험에서 보장하지 못하는 특진료, 암, 심장 질환과 뇌혈관 질환, 초음파 등 국민건강 보험의 비급여 항목을 최고 80세까지 보장한다.

특히 고객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상해와 질병에 대해 80세 까지의 기간을 활동기와 노후기로 구분해 중점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메리츠화재의 레디라이프케어 보험 역시 대표적인 민영 의료보험 상품이다. 질병 및 상해로 인한 치료비를 최대 3천만원 까지 보장하며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과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비와 5대 장기 이식 수술비를 최대 2천만원까지 지급한다. 보험증권 하나만으로도 암,질병,상해까지 모두 병원비를 해결 할 수 있다.

보험료인상으로 가입을 서두르거나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