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은 ‘종합형’과 ‘진단형’으로 나뉩니다. 종합형은 암으로 진단시 1회의 진단자금과 그 암의 치료를 위한 수술과 입원시의 치료자금에 대하여 계속해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예전부터 판매되고 있는 전형적인 형태의 암보험 상품입니다. 반면에 진단형은 진단, 수술, 입원 등의 모든 치료자금을 암진단시에 한꺼번에 지급하는 형태의 보험상품으로 최근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품입니다.
종합형과 진단형의 보험료는 보장금액과 환급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진단형이 종합형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며, 진단형은 종합형에 비해 상품설명과 상품이해가 쉬워 최근에는 진단형을 많이 가입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2005년 4월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남성은 3명당 1명, 여성은 5명당 1명 꼴로 암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남성들이 잘 걸리는 암은 위암(23.7%), 폐암(17.0%), 간암(17.0%)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들이 잘 걸리는 암은 위암(16.4%), 유방암(13.7%), 대장암(10.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암발생율은 그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여서 2000년 8만 4천명, 2003년 9만 9천명, 2005년 12만 7천명으로 조사되었으며, 2015년에는 약 18만 6천명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성별, 종류별 암 발생비율>
1. 치료비가 많이 드는 질병입니다.
암의 평균치료비용은 2천만원 이상입니다. 또한 높은 치료비 이외에도 암 치료기간 동안의 생계유지비, 간병비 등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암보험에 미리 가입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부대비용이 많이 드는 질병입니다.
치료 기간 동안의 소득 손실, 통원 교통비, 비싼 약값, 간병인 급여 등 간접 비용이 암 치료비와 비슷하거나 더 많이 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암보험에 가입하실 때 암진단시 치료와 상관없이 고액의 진단자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이런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3. 생존율이 높아집니다.
한 보험사에서는 보험가입자 중 97~99년 사이 암 보험금을 받아간 8,2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1.8%가 5년 이상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보험에 가입하면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생존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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