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입맛에 맞는 업종대표주는? | |||||||||
29일 현대증권은 증시에서 펀드 환매가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들의 자금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지`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2008년 대비 17% 증가한 반면 현재 한국 증시는 할인폭이 29.2%로 평균(-23%)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상원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은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 기본전략에 충실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평가된 한국시장에서 매수세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외국인의 쇼핑 기준은 `한국 대표업종`과 `고ROE(자기자본이익률)+저PER(주가수익비율)`에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우선 재정위기가 불거진 유럽에서 자금을 빼서 아시아에 넣는 과정에서 한국시장을 대표하면서 MSCI선진지수 편입 이후에도 살아남을 안전한 종목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대비 성장성이 좋고 저평가된 한국의 전기전자(IT), 경기소비재, 소재 업종도 매력적이다. 현대증권은 업종별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원ㆍ엔 환율 마지노선으로 전자부품 1050원, 자동차 900원, 반도체 850원을 제시했다. 이 팀장은 "향후 업종 대표종목과 비대표 종목 사이에 수급 차별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기존 주도업종이 여전히 시장 대비 높은 성장성과 낮은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기준에 부합하는 종목으로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LG화학, SK에너지, 포스코, 신한지주 등을 제시했다. [출처] 외국인 입맛에 맞는 업종대표주|작성자 수양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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