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좋은 음식

매실 고추장 장아찌~

공주~ 2009. 6. 8. 21:48

매실고추장장아찌!

 

옛말에 “더운 밥에 매실장아찌 한개”라는 말이 있어요. 매실장아찌를 매일 먹으면 보약이 필요없다는 뜻인데요, 매실은 무더위에 잃은 입맛을 돋워주고 식중독이나 장염도 예방해주는 건강 식재료랍니다. 매실장아찌를 만들때 매실을 그늘에 말렸다가 사용하면 아삭한 맛을 더할 수 있어요. 고추장을 오래 두면 매실에서 수분이 나와 장아찌가 상할 수 있으므로 5~6일마다 한 번씩 고추장을 새로 갈아줘야 해요.

 

 

준·비·재·료
매실 500g, 소금 50g, 고추장 적당량

 

만·들·기

1 매실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과육만 잘라 그릇에 넣으세요. 매실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하룻밤 절여두었다가 다음날 채반에 널어 하루 정도 꾸들꾸들하게 말리세요.
2 매실에 고추장을 넣어 버무린 뒤 밀폐용기에 꾹꾹 담고 그 위에 고추장을 눌러 담으세요.
3 5~6일마다 고추장을 새로 갈아준 뒤 3~4번 반복하고 한 달 정도 숙성시켜주세요.

 

 

tips


덜어낸 장은 버리지 말고 다른 음식을 만들 때 고추장 대신 사용하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