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1일 오전 시장 동향]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국내 KOSPI 역시 갭 상승 출발. 장 중 등락을 거듭하며 2155선에서 매매 공방 중. 국가단체와 개인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주도. 원/달러 환율은 8.6원 하락하며 1073원선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으며,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지수의 상승 영향으로 상승업종이 대부분인 가운데,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화학업종이 2% 내외의 상승. 서비스업, 운수장비, 건설업 등도 상승세. 반면, 전기가스업종이 1% 이상 하락. 운수창고, 통신, 기계 등도 하락세.
뉴욕증시는 기업의 실적 호조와 M&A 소식이 경제 회복 지속 기대감을 높이면서 상승 마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전화업체 스카이프 인수 소식과 미 최대 유제품 업체 딘푸즈의 올해 실적전망 상향으로 투자심리 호전. 유로존은 그리스에 대한 추가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재정위기 완화. 한편,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지면서 금, 은 가격 반등세.
옵션만기, 금통위 등 주요 이벤트와 미국,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예정으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진행 중. 기술적으로는 심리적 지지선인 20일 이평선 회복 여부 주목. 기존 주도주들의 이익모멘텀이 유효하므로 반등 시도 예상되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 가능할 전망
[업종 및 특징주]
- 정유주 :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반등에 성공하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면서 정유주 강세
- 화학주 : 주가 조정으로 인해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저가매수 유입. 이틀째 강세
- 조선주 :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잇단 수주소식에 동반 강세
- 카지노주 : 골든위크 동안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한 수혜가 있었을 것이란 기대로 강세
- 평창관련주 : 평창이 국제올림픽위원회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소식에 관련주 강세
- SK(003600) : 도시가스 및 전력요금 인상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에 강세
- GS건설(006360) : 세종시 정부청사 2단계 1구역 건립공사 시공사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
- 고려아연(010130) : 금, 은 가격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 LG전자(066570) : 휴대폰 사업부 가치가 현저하게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강세
- S&T대우(064960) : 자동차 전자화의 최대 수혜 기업이 될 것이란 분석에 6거래일만에 반등
- 엘엠에스(073110) :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
- 삼화전기(009470) : 현대차와 하이브리드카 제어부품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강세
- 아이리버(060570) : 구글과 전자책 사업부문 협력을 위해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
- 성융광전투자(900150) : 중국이 친환경 에너지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
[선물시장 동향]
상승 출발한 선물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공방으로 10시 35분 현재 지수 285.0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중. 외국인이 1,500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0계약, 1,400계약 순매도하고 있음.
베이시스는 0.2 수준으로 전일보다 악화되었으며 프로그램은 차익 1,200억, 비차익 300억 수준 매도하며 총 1,200억 순매도 중. 미결제 약정은 1,300계약 정도 증가하여 관망세가 우세한 상황.
외국인이 닷새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으며 지수 284 이상 구간의 지지가 강해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듯
-> 이 정보는 하나대투증권 투자분석부에서 매일 오전 11시에 제공됩니다. 재전송 할 경우에는 출처를 명기 하시고,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엔 투자분석부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 수급특징주
KOSPI 외국인 순매매 상위 종목 추정치(10:00 기준)
<순매수>
160억이상 : 하이닉스
110억이상 : KB금융
60억이상 : 한국전력(기관 30억이상 순매도)
50억이상 : 삼성전기, POSCO
40억이상 : GS, NHN
30억이상 :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조선해양
20억이상 : 호남석유, 삼성중공업, 고려아연, S-Oil, 삼성증권,
삼성생명, 기아차
10억이상 : 신한지주, 삼성화재, 대구은행,
SK이노베이션(기관 100억이상 순매수)
5억이상 : 강원랜드, 현대차우, 현대건설, 현대미포조선, KT&G,
한전기술, 일진모티리얼즈, 동국제강, 제일모직, 삼성SDI,
KT, LG상사, 동부화재, 현대홈쇼핑, 삼성테크윈
3억이상 : 롯데쇼핑, 대한항공, 현대글로비스, 미래에셋증권, 효성,
SK C&C, STX팬오션, 현대상선, 이수화학, 두산인프라코어,
STX엔진
<순매도>
220억이상 : OCI(기관 150억이상 순매수)
50억이상 : 현대모비스
40억이상 : 삼성전자
30억이상 : 현대중공업, 현대차
20억이상 : LG, SK
10억이상 : 금호석유, 삼성정밀화학, LG디스플레이, 하나금융지주,
LG전자(기관 150억이상 순매수), STX조선해양
5억이상 : 삼성물산, 현대하이스코, 대림산업, 기업은행, 락앤락
3억이상 : 한국타이어, 현대산업, 한진해운, 현대해상
☞ 본자료는 수작업을 통한 추정치로 시간경과에 따라 완전성과 정확성을
보장할 수 없는 투자 참고용 자료입니다.
에스엘 CY1Q 실적 어닝쇼크
(한화 강상민)
-매출액 1,344억원(전년 1Q 943억원, 4Q 1,518억원)
-영업익 52억원(전년 1Q 74억원, 4Q 52억원)
-순이익 76억원(전년 1Q 254억원, 4Q 269억원)으로 어닝 쇼크
-지분법이익 변동성이 주원인: 10년 3Q 149억원, 4Q 195억원, 11년 1Q -29억원 손실전환
-미국/인도법인 손실, 특히 미법인 -100억원 손실
-미 테네시 대규모투자 감상비 확대, 알라바마 K5,쏘렌토R로 인한 초기 비용확대 반영
-미 법인 사업초기 일시적 영향크게 작용한 1Q 실적
1)IFRS전환에 따른 감상 부담완화
2)미국법인 가동률 상승으로 손익개선
3)영업권/금형개발비 비용부담 완화 등으로
-2분기 이후 분기 250억원 내외 순익강도 회복 예상
-전장부품 핵심종목 매수(TP3.5만원)의견 유지
-차익실현욕구 강한 시기, 재상승 준비기간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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