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 나이 : 48 신장 : 164 체중 : 60
흡연 : 하루 한갑정도 음주 : 일주일에 1-2회 (대략 소주 1-1.5병)
일주일에 1-2회 왼쪽가슴밑이 콕콕 찌르는것 처럼 아픕니다
어떨때는 가슴 중앙 부위가 무언가 꾸욱 누르는것 처럼 뻐근하게 아프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물 한모금 마시면 조금 가라앉는것도 같곤 합니다)
가끔은 심장박동소리가 귀에서 들리는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식은땀이 나기도 하면서 정신을 차릴 수 없을정도 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가만히 누워있거나 앉아있어도 왼쪽팔이 쥐난것 처럼 저리기도 합니다
얼마전 새벽엔 왼쪽 가슴이 너무 아파서 서대문 구청 옆에 있는 동신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기본적인 검사만으로는 잘 알수가 없다고 하면서
대학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으라고 하더군요
답변의 글...
대체적으로 협심증에 부정맥증세까지 겹쳐 있는 것 같은데, 흉통은 갈수록 주기가 빨라진다.
심하면 가슴 (중앙에서 약간 왼쪽) 에 찢어지는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이 정도가 되면 위험이 상당한 상태이다.
심장이 약하면 심장이 혈을 내 보내는 펌프질이 약하고 혈의 흐름이 느리므로 동맥에 혈전이 발생하면서 수도관안에 녹이 쓴 현상처럼 되면서 혈관이 자꾸만 좁아진다. 그런 상태에서 어느날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면 혈전(피 찌꺼기)이 떨어지면서 혈관을 막아버려 급성심근 경색으로 발전하며 우리들이 보통 심장마비라고 일컫는 병의 증세이다.
평소 심장이 약하므로 혈의 흐름이 원할하지 않아 혈이 심장으로부터 먼곳까지 도달하지 못하므로 손, 발끝이 저리고 시리고 야린 증세까지 오며, 우리들이 생각지 못하는 기억력 감퇴, 머리가 쥐나는 현상등도 온다.
이런 사람은 신경이 예민하고, 가슴이 벌렁거리고 두근거리는 증세가 있으며, 저혈압과 빈혈도 있으며, 대체적으로 소화기능이 약하며 장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이 나타난다.
모두가 심장이 약하여 몸이 차서 오는 증세로 (일부 사람들은 속은 냉한데 밖, 수족은 열이 많은 사람도 있으나 이런 경우는 병은 오지 않고 안밖이 모두 차가워지면 병이 오기 시작한다. 고지혈증, 동맥 경화증, 고 콜레스트롤 등...... 대체적으로 비만한 사람이 많다.
심장을 좋게 하기위해서는 심장에 좋은 약재와 간을 보하는 약재를 같이 복용하여야 하고 그 약재의 성질이 따뜻한 것이어야 한다.
일부, 열이 많은 사람들 (심장이 좋은 사람) 에게도 흉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화기가 너무 강하여 몸속의 수기를 증발시키면서 심장이 고무풍선의 바람빠지듯 심장이 쪼그라드는 현상으로 이런 사람은 기혈이 막힌것을 뚫어주는, 흉추에 자극을 주는 통치와 심장의 열기를 빼 주어야 한다. 즉 신장, 방광에 좋은 차가운 성질의 약재를 쓰야 한다.
끝으로 심장질환에 병원에서 처방하는 아스피린을 너무 믿어서는 안된다. 피를 묽게하는 작용이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의 체질부터 알아야되고, 쓰는 약은 그 후에 선택되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약재도 모르고 함부로 쓰면 독이 될 수 있고, 하찮은 잡초도 체질에 맞게 쓰면 좋은 약이 된다.
"음양오행 의명학"을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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