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끊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벨기에 과학자들이 이에 대한 해답을 규명해냈다.
벨기에 루벵카톨릭대학의 카렐 탈라베라 박사 연구팀은 실험쥐를 통해 니코틴이 피부와 코, 입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니코틴을 흡입한 쥐는 신경정보 전달체인 'TRPA1'이라는 세포조직이 자극을 받아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니코틴이 부족할 경우 나타나는 금단현상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니코틴의 주요 타깃은 TRPA1로 밝혀졌다"며 "부작용이 없이 니코틴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 세포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흡연은 각종 질병과 조기사망의 원인이 되고 있다. 흡연과 관련된 질병으로 한 해 수십억 달러의 의료비가 소요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네이처지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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