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만 넘어가고 놀아주세요...
이제 막 결혼을 해 첫 날밤을 맞은 신혼부부가 있었다.
호텔 침대에 나란히 누운 신랑과 신부...
그러나 신랑이 어찌나 쑥스러워 하는지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첫 날밤을 그냥 보낼 수야 없기에 신랑이 용기를 내어 자신의 몸을
신부의 알몸 위로 포갰다.
그러자 신부가 물었다.
'지금 뭐 하세요?'
신랑은 '응… 저쪽으로 넘어가려고…ㅋㅋㅋ'
하면서 신부의 몸을 내려와 옆자리에 누웠다.
한참 뒤 신랑이 다시 용기를 냈다.
이번에도 신부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뭐 하세요?'
'응… 도로... 저쪽으로 다시 넘어가려고….'
그러기를 몇번이나 반복했지만 별 다른 진척이 없었다.
신랑은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다짐을 하고 용기를 내어
다시 신부의 몸 위로 올라섰다.
이번에도 신부가 물었다.
'뭐 하세요?'
그러나 신랑은 여전히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슬쩍 말을 돌려서는
'응, 아까 그 자리로 다시 돌아 가려고...'라고 했다.
그 때였다.
신부가 기다리는게 지겨워 두 눈을 지그시 감으면서 나지막히 속삭였다.
'그만 넘어가고 올라섯으면....놀다 가세요…'
오늘처럼... 항상이삐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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