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신혼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회사에 출근할 때 하루도 빼먹지 않고 아내에게 꼭 키스를 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깜빡 잊고 아내에게 키스를 하지 않은 것을 알고
아내가 섭섭해 할 까봐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 왔다.
다행이 문이 열려 있어서 아내를 깜짝 놀라게 해 줄 생각으로
살금살금 집 안으로 들어갔다.
아내는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남편은 조용히 뒤로 가서 아내를 껴안고 목에다 키스를 했다.
그러자 아내는 뒤도 안 돌아보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아저씨 오늘은 우유 두 개만 두고 가세요
...어짜쓰카낭...인자...둑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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