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삼년에 걸친 기나긴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한석봉!
오랜만에 어머니를 만나는 기쁨에
문을 박차고 들어와 큰소리로 외친다.
1.무관심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워매 야봐, 너 언제 집나갔었냐?"
한석봉 : "띠옹~~ ;: (꽈~당"")
2.피곤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보아라."
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 : "글은 무슨 글... 어서 잠이나 자자꾸나!"
한석봉 : "헉~~;"
3.칼질이 서툰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오다니 그렇다면
네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보자꾸나.
불을 끄고 너는 글을 쓰도록 하여라.
나는 그 어렵다던 구구단을 외우마."
한석봉 : "-_-;;;"
4.사오정을 닮은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
불을 끄고 넌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 테니..."
한석봉 : "어머니 역할이 바뀌었사옵니다."
5.겁많은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글을 써보도록 하여라."
한석봉 : "어머니 불을 꺼야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 베면 네가 책임질껴?"
한석봉 : "허~걱~~!!"
'건강생활 > 웃음 보따리(ㅎ)'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장대소로 쿨~~하게... (0) | 2008.08.01 |
---|---|
남성의 나이별 "~~~척" 한다는군요 (0) | 2008.07.29 |
[스크랩] 물위를 걷는 남자 (0) | 2008.07.13 |
[스크랩] 아프긴 뭐가아퍼유 ? ㅎㅎ (0) | 2008.07.13 |
웃끼는 이야기(?)...ㅎ (0) | 2008.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