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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과(皐蘭草科 Polypodiaceae)에 속하는 상록다년초.고란초 /고란초(Crypsinus hastatus)산의 그늘진 바위틈이나 낭떠러지 또는 벼랑에 붙어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마디마디에서 고사리잎처럼 생긴 잎이 달리는데, 가죽처럼 약간 두껍고 광택이 나는 홑잎이지만 가끔 2~3갈래로 갈라졌으며, 윗면은 진한 초록색이며 아랫면은 약간 하얀색을 띤다. 잎자루는 길이 5~25㎝ 정도이다. 포자낭은 잎 뒤쪽에 동그랗게 무리져 달리고 포막(苞膜)은 없다. 한방에서는 식물 전체를 이뇨·임질 치료에 쓴다. 충청남도 부여 고란사의 고란초가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와 비슷한 식물로 큰고란초(C. engleri)와 층층고란초(C. veitschii)가 제주도에서 자란다.申鉉哲 글
고란초 皐蘭草 Crypsinus hastatus
ㅇ분 류 /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란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 풀
ㅇ크 기 / 높이 10~30cm
ㅇ꽃 / 포자낭군은 지름 2∼3㎜로 둥글며 측맥 사이의 중앙에 1개씩 달려 주맥 양쪽에 1줄로 배열되어 있으며 황색으로 익고 꽃턱잎막은 없다.
ㅇ자라는 곳 /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하며 전국의 강가 절벽이나 산지의 그늘진 바위틈, 바닷가 숲속에서 자란다.
ㅇ기 타 / 고란초는 충남 부여에 있는 고란사(皐蘭寺) 절 뒤의 절벽에서 자라고 있는 것이 처음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고란초는 이뇨 해독, 소염, 양혈, 종기, 청열 등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임질 등에 민간약초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2005년 이전엔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멸종위기 보호식물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왔으나 전국에 군락지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지금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이전의 멸종위기 보호식물)에서 제외 되었다.
<출처 charly club의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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