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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배에 액체가 괴는 병증)/한의학

공주~ 2008. 3. 9. 18:06

복수(배에 액체가 괴는 병증)

 

배에 물이 찬 것을 말한다.


복수는 결핵성 복막염과 같이 배에 염증이 생겨서 물이 차는 것과 간경변증 때와 같이 피가 통하지 못하여 물이 차는 것이 있다.


민간에서 보게 되는 것은 간경변증을 비롯하여 심장활동이 장애되어 온몸이 부으면서 오는 복수와 콩팥에 병이 생겨서 나트륨의 조절작용이 장애된 결과 생기는 온몸붓기와 복수가 있다.


복수가 오면 물이 가슴을 올려 밀기 때문에 환자는 숨차하며 물이 배장기들을 누르기 때문에 소화흡수가 잘 되지 않으므로 환자는 점차 약해진다. 그러므로 해당 질병을 치료함과 함께 복수를 빼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때에 환자의 상태를 보아가면서 민간의료법을 쓰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식사>


짜게 먹지 말아야 한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복수가 더 심해진다.


단백질이 많은 고기, 달걀, 콩류를 비롯하여 소금기가 적은 물고기 등을 먹는다. 복수가 오면 단백질이 줄어들기 때문에 계속 단백질을 보충하여 주어야 한다. 이 밖에 물기가 적은 식료품과 함께 물을 적게 마시도록 하여야 한다.


<약물치료>


1)가물치: 500g 정도 짜리를 끓여서 국물과 함께 먹는다. 또한 가물치 한 마리에 미나리 한 줌을 넣고 끓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가물치는 급성 및 만성 간염 때 쓰지만 배에 물이 찼을 때에도 쓰면 오줌량이 많아지면서 복수가 빠진다.

 

2)강냉이수염: 15g을 물 3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강냉이수염은 뚜렷한 이뇨작용이 있다.

 

3)길짱구씨(차전자):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길짱구씨와 쇠무릎풀 또는 강냉이수염과 길짱구씨를 같이 쓰면 오줌을 나가게 하는 작용이 더 세지면서 복수가 빠진다.

 

4)율무쌀(의이인): 율무쌀가루와 쌀가루를 각각 50g씩 섞어 죽을 쑤어 한번에 먹는다. 콩팥염으로 오는 부기 때 먹으면 오줌이 잘 나가고 부은 것이 금방 내린다. 복수가 심할 때에는 율무쌀과 이스라치씨를 각각 15g씩 섞어서 가루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5)수박껍질, 파흰밑(총백): 수박껍질 40g, 갓 캔 파흰밑 10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수박껍질 40g과 신선한 띠뿌리 6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들은 오줌을 잘 나가게 하는데 주로 콩팥장애로 오는 복수, 부기 때에 많이 쓴다.

 

6)감수, 나팔꽃씨(견우자): 법제한 것을 2:1의 비로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센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간경변증으로 오는 부기, 복수에 쓴다. 그러나 허약한 사람과 임신부들은 쓰지 말아야 하며 쓸 때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7)솔뿌리혹(솔풍령): 가루낸 것을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솔뿌리혹은 콩팥의 핏줄을 넓히는 작용이 있으므로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복수를 빠지게 한다.

 

8)수세미오이: 땅에서 30cm 정도 올라간 부위의 줄기를 칼로 자르고 그 끝을 병에 넣어 하룻밤 두면 500ml의 물이 나온다. 이 물을 여러 번에 나누어 마시면 오줌이 잘 나가면서 복수가 빠진다.

 

9)팥: 10-30g을 달여서 한번에 먹거나 팥 150g, 마디풀 10g을 물 600ml에 넣고 달인 것을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기도 한다. 팥은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리며 독을 풀어준다. 간경변증으로 오는 복수 때 쓴다.

 

10)인진페놀: 간경변증으로 복수가 오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