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 노무현 보기싫어 NHK만 봤다”
YS, "10년 동안 조중동만 봤다. 노무현은 너무 무식해. 일반 검사들하고 싸우고, 말 함부로 하고, 거짓말까지 하고 정상적인 사람이 아냐"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발언.
정권이 교체되자 그 동안 잠잠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하 YS)이 지난 10년을 회고하며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YS는 얼마 전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김대중 5년과 노무현 5년 10년 동안 나는 한국 TV는 보지 않고 일본 NHK TV 방송만 시청했다"고 말한 뒤 "김대중 노무현이 나오는 TV를 보면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나는 신문도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3개만 봤다"고도 했다.
이어 그는 "노무현 정권 5년은 평가할 것도 없다"며 "너무 무식하다. 일반 검사들하고 싸우고, 말 함부로 하고, 거짓말까지 하고... 밑에 사람이 비리가 있어 구속되면 가만 있지 명색이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거짓말까지 하다니... 왜 거짓말을 하냐. 나는 노무현을 정상적인 사람으로 안 본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특히 YS는 "하나회 척결과 금융실명제 실시는 개혁 아닌 혁명"이라고 자신의 공을 높인 뒤 "만약 내가 하나회를 척결하지 않았다면 김대중과 노무현도 대통령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YS는 "요즘들어 고민이 하나 생겼다"며 "2월 25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야 하는데 그 자리에 전직 대통령들을 볼텐데 노무현과 악수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무척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