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시점과 20일선에 대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주식은 매수시점도 중요하지만 매도시점도 중요합니다. 매도시점을 잡지 못할시에는 큰 폭의 손실로 이어집니다. 모든것이 다 중요하지만 수익과 직결되며 원금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 매도시점입니다.
첫번째 초 단타 매도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일 움직임이 센 종목 중에서 종가에 상승으로 마감하는 종목들을 관심종목에 편입해서 분봉을 보고 계시다 보면 하락출발이나 저점횡보국면에서 매수세가 확연히 늘어가는 양상이 나옵니다. 그때 매수에 임해야합니다. 조금더 기다리다 보면 갑자기 2만주 3만주 큰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합니다. 호제 공시가 나오던지 아니면 폭발적인 매수세가 유입됩니다. 그때는 매도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3 ~ 5 % 수익이 나는 시점에 매도준비를 하시고 엔터만 누르면 바로 팔릴 수 있게 준비를 하시고 계시다가 분봉의 흐름이 주춤하면서 파란 음봉이 나오는 시점에 바로 엔터를 눌러서 매도를 하셔야 합니다. 이때 혹시나 상한가로 이어지지 않을까싶어서 추격매수하는 분들은 십중팔구 고점매수하는 우를 범하게됩니다.
반대로 오를것을 예상하고 매수를 햇는데 호제공시도 없고 1~ 2 % 오르다가 횡보하면서 매수세가 없어지고 하락한다면 바로 매도를 하셔야 합니다. 오를것을 예상햇으나 오르지 않고 하락한다면 혹시나 하고 기대하지 마시고 바로 매도를 잡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단타를 하시려면 상당한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손실로 이어지기가 쉽습니다. 매수자제와 더불어 소량 즉 열주나 백주정도로 매매해서 테크닉을 익히는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대량매매를 해서 손실을 보고 나서 깨닫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두번째 - 3박 4일 매도타임 잡는법입니다.
이 경우에는 대형주의 폭락시점과 연계됩니다. 개별주와 달리 대형주는 계속된 하락확률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별한 악재가 없는한 5일 이상 하락한 대형주는 2 ~ 4일 반등으로 이어집니다. 세계적인 주식 동조화 현상으로 다우지수의 움직임에 따라가는 모양과 우리장이 하루 빨리 먼저 움직이는 현상이 나옵니다. 10 ~ 20 % 하락으로 이어진 대형주를 일봉 밑꼬리에서 매수하셧다면 가장 좋은 매수를 하신거구요, 2박 3일을 기다리시면 반등이 나오는데 매도 시점은 20일선 근처라고 보시면 됩니다. 20일선에서 멀어졌던 주가의 움직임이 반등으로 인해서 5 ~ 10 % 상승하면 20일선을 맞거나 근처에 옵니다. 이때는 반드시 매도를 해야합니다. 혹시나 20일선 위로 계속된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은 역시나 혼자만의 상상으로 그치시고 반드시 매도를 하십시요.
개별주의 매도시점도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단지 개별주는 하락시 계속 하락으로 이어지며 반등시점을 잡기가 어려운만큼 매수 자제를 권합니다. 20일선 위에서 조정을 보이고 20일선에 가까이 왔을시에 매수를 권하며 매도타임은 20 % 가까운 상승이 있을시 ( 일부 매수세가 센 상한가 종목은 제외 ) 매도하시고 지켜보시면 제차 하락할겁니다. 이 경우는 종합지수 횡보나 조정 하락기에 적용할 수 있는 매매법입니다.
세번째 - 장기 보유 후 매도시점입니다.
종합지수 큰 하락기 끝에서 매수를 하셨다면 2년에서 3년 가까이 보유를 하시면 큰 폭의 수익으로 연결됐을겁니다. 큰 산의 파도는 3~ 5년을 주기로 움직이니까요... 이 경우 가장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주식격언대로 하시면 됩니다.
가정주부가 증권사 객장에 나올때나 주식의 주 자도 모르는 사람이 주식계좌를 만들고 매수를 할때...... 여기저기서 주식으로 돈벌었다는 소문이 돌때...... 주가의 최정상....즉 매도시점입니다. ^^ 참 쉽죠... 그러나 그때 여러분도 매수에 가담하고 계실겁니다. 1997년 IMF 로 엄청난 하락에 이어서 2000년 인터넷 관련주의 묻지마 상승과 코스닥 전종목의 상승으로 인해서 저는 백배가 넘는 수익을 올리고 매도시점에 매도를 하고 주위분들에게 매도를 권했는데 더 오른다고 판단해서 엄청난 손실을 곁에서 지켜봐야 했고, 지난 2007년 이때쯤 펀드열풍과 더불어 지인들의 문의가 세도했지만 매수보다는 매도를 권했는데, 본인들 스스로 매수를 하시고 저에게 더 오를것을 물어보는 판단이었던 것이었더군요.
일년 후에는 50 % 이상 손실로 이어져서 어떻게 하냐고 또 문의를 하시더군요... 가슴이 답답해오는 순간입니다. 1990년도에서 십년동안은 종합지수가 300 ~ 1000 포인트 시대였구요. 2000년도에서 십년동안은 종합지수가 800 ~ 2000 포인트 시대였습니다. 앞으로 십년동안은 어떨까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IMF로 인해서 우리장이 300 포인트를 넘나들때 미국 코카콜라 주식절반만 팔면 우리주식을 다 살수 있다고.... 주식시장을 순차적으로 개방하자 외국인들은 헐값에 우리주식중 우량주를 5 0 % 가 넘게 매수를 해서 엄청남 이익을 남겼습니다. 현재도 우리주식시장은 외국인의 눈으로 볼때 저평가 상태입니다. 우리의 경제규모가 세계 10위권을 넘나드는 때에 주식시장은 아직도 걸음마 상태라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저는 감히 우리주식시장의 흐름을 앞으로 10년은 4000 ~ 5000 포인트를 향해서 가야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장기 매수 후 저점대비 50 ~ 300 % 가까운 수익으로 연결된 후에 종합지수의 큰 상승과 뉴스의 연일 주가 급등 소식과 장미빛 장세를 보도하고 더 갈것이라는 사상최대 매출실적이 발표되는 시점이라면 목전임을 직감하십시요. 머리끝까지 가려는 욕심보다는 머리와 꼬리는 남에게 주는 아량도 갖기를 바랍니다.
그 시점이 바로 20일선입니다. 20일선을 깨고 파란음봉이 내려간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전량 매도를 권합니다. 가장 큰 하락을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20일선은 주식에서 생명선입니다. 5. 20. 60.120.240 선 모두 중요합니다. 그러나 20일선은 주식에서 목숨과도 같은 생명선입니다. 상승장에서 20일선을 뚫고 올라간다면 죽은자식 살아오는 격이구요. 상승했던 주가가 20일선을 깨고 내려간다면 생명을 다하고 죽는다는 뜻입니다.
하고자 하는 말은 너무도 많은데 글을 올리고 있자니 답답하군요...몇번을 끊고 다시 올리고 하는동안 시간이 참 빨리도 흐릅니다. 못다한 얘기는 다음기회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다음에는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글을 올리겠습니다.
여름의 중간정도 되었습니다. 아직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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