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등 원자력관련주들이 터키 원전수주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며 탄력을 받고 있다.
9시 18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일대비 4.15% 오르며 12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KPS도 2.34% 오른 6만 5700원에, 한국전력과 두산중공업 등도 모두 강보합 상태다.
중소형주로는 코스닥기업인 보성파워텍이 10%이상 급등세고 비에이치아이도 4%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증권가에선 한국 정부가 G20 정상회의 기간내 터키원전 수주에 대한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유진투자증권 주익찬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지경부 장관이 G20 정상회의 기간에 원전가격을 포함한 한국과 터키 정부간 협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며 "이에 따라 터키원전은 G20 정상회의 기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한국은 터키가 터키 원전 경영권을 갖는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관해 지경부 장관 은 80~90% 합의가 됐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전관련주로는 주기기 분야인 한국전력과 두산중공업이, 보조기기로 보성파워텍과 비에이치아이가 있다. 원전 시행시공을 맡는 삼성물산과 한전기술, 유지보수업체로는 한전KPS가 대표기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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