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간질환 소화기계 암에 효과가있다
운지버섯은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의 버섯이다. 마치 구름처럼 뭉쳐서 난다고 하여 한자로 구름운, 버섯지 즉 운지(雲芝)라고 부른다. 또는 '구름버섯'이라고 부른다. 색깔은 흑색에서 남흑색이고 구름무늬는 회색, 황갈색, 암갈색, 흑갈색, 흑색 등이 있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침엽수, 활엽수의 고목 또는 그루터기등에 수십 내지 수백 개가 무리지어 자란다. 한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맛은 약간 달고 차다. 항종양 억제율 100%를 나타낸다. B형간염, 천연성 간염, 만성활동성 간염, 만성 기관지염, 간암의 예방 및 치료, 소화기계 암, 유방암, 폐암에 잘 듣는다. 이미 제약회사에서 항종양제인 ‘Krestin(PSK)’를 만들어 냈다. 운지의 다당체인 PSK가 대식세포활성화 등의 작용을 통해 인체면역력을 증가시킨다.
거의 모든 산에 다 있어 발견하기가 쉽고 채취하여 말렸다가 10~20그램(운지갓10~20개)을 물로 달여서 보리차처럼 음용할 수 있다. 너무 흔하게 발견되어 대부분 그 중요성을 외면하고 있지만, 항암의 효능과 약효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 운지는 항암효과와 간세포 손상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고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버섯은 장기간 복용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적당량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흔히 먹는 보리차 대신 운지를 재료로 차를 끓여 마시는 습관도 가족건강에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 운지를 달이는 데 있어,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아니다. 한번, 두 번, 세 번이고 우려낸 물이
맛을 내지 않을 때까지 몇 번이건 달여 복용한다.
중국 <본초도감>에서는 운지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운지(雲芝)의 기원은 구멍장이버섯과의 진균인 구름버섯의 자실체이다. 형태는 자실체는 가죽질이고 돌려나며 자루가 없고 층층이 무리를 지어 겹쳐져 난다. 갓은 얇으며 반원형이고 크기가 2-5×3-7cm이며 두께는 1.5∼4mm로 어릴 때는 흰색이나 점차 변하여 짙은 색이 되며 짧은털이 밀생한다. 표면의 색은 다양한데 협착된 동심환대가 여러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갓끝은 얇고 예리하다. 조직은 흰색이며 가죽질이다. 관은 한겹이고 관공면은 흰색이며 오래되면 흑갈색으로 변하고 관구는 보통 벌어져 있다. 포자는 원주형으로 약간 만곡되어 있고 광활하며 무색이다.
분포는 활엽수 및 침엽수의 살아있는 나무나 썩은 나무 위에서 자란다. 채취시기는 여름, 가을철에 따서 햇볕에 쬐어 말린다. 성분은 유리 아미노산 18종, 포화 지방산 11종, 불포화 지방산 9종, 단백다당체, 항종양 성분 등이 들어있다. 맛은 약간 달고 차다. 효능은 거습(祛濕), 화담(化痰), 요폐질(療肺疾)이며, 주된 치료는 B형 간염, 천연성 간염, 만성활동성 간염,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한다. 일본에서는 항악성 종창약으로 사용된다.”
운지버섯은 면역계를 활성화하고 보체를 활성화 시킨다.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혈당 증가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시간이 난다면 누구나 야산에 가서 직접 채취하여 음용해 볼 수 있다. 초보자는 반드시 버섯도감을 살펴보고 주위의 버섯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 문의 후 음용하도록 한다. 비슷하게 생긴 독버섯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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