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당역에서의 방구끼고 도망간 여자 ㅋㅋ
와~ 진짜 어이가 하늘을 찌르네요 ㅋㅋㅋ
싸이월드에서 컬투쇼 진품명품? 그 사연 듣다가
넘 웃겨서, 내것도 한번 올려볼까 하고~ 컬투쇼 홈피 들갔더니,
어떤분께서 제 원문글을 고대로 철자 하나 틀리지 않고 올리셨더라구요?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가지고 ㅋㅋㅋ
근데 거기에 내가 글쓴이라고 거기에 또 올렸으니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참 주책입니다 ㅋㅋㅋㅋㅋ;;;
차라리 네이트톡에 누가 올린 내용이라고 적어주시기라도 하지,
자기가 그 상황에 계셨던분인것마냥, 제 이야기를 그대로 올리시다니
너무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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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ㅋㅋㅋㅋ 제 글이 톡에 올라왔네요 ㅋㅋㅋ;;
진짜 자고 일어나니 톡이 될 줄은 ㅋㅋ
저도 자주 톡을 즐기다보니, 방금 컴터키고 톡 볼려고 하는데,
제 글이 톡이 될 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이 기쁨을 톡관리자님한테 전하는 마음과 동시에,
리플 남겨주신 몇몇분들 말씀대로, 방구부스터 사용하고 뛰어가던 그 여자분께
모든 영광을 받칩니다 ~ 크큭;;
아 그리고, 어떤분 리플 보니까-_-
저 여자 아니거든요? 남자거든요?-_-
허신애란 이름은 생전 첨 들어보는 이름인데-_-
여튼 리플 남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동감순으로 읽어보니, 사무실에서 겨우 웃음 참고 읽어보네요 ~ ^^
특히 마지막 방구대장 뿡뿡이 반전ㅋㅋ 그림 재밌게 봤어요^^
그럼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 ♡
cyworld.nate.com/01037961301 많이들 놀러오세요 ~ 일촌신청 받아요~ 키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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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요 ㅋㅋ
어제 지하철에서 목격했던 상황이 생각나서
한번 적어볼려고 합니다 ㅋㅋ
어제 서울대학병원 근처에 만날 사람이 좀 있어서 다녀오던 길이였어요 ㅋㅋ
오후 5시 쫌 넘었을까,
뭐 그리 사람이 많던지 ~ 지하철을 타는데 앉을 자리도 없더군요 ㅋㅋ
그런데 한쪽에 보니 긴생머리의 여자분이 앉아계시더군요 -ㅂ-
평상시에도 제가 긴생머리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라
그래서 그 분 앞으로 가서 서 있었어요 ㅋㅋ
그런데 막상보니 약간 인상이 사납게 생기셨던;
여튼 그렇게 출발해서 서울역을 지날때쯤..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나는거였어요.... 냄새가 얼마나 심했던지,
저와 근접하게 계신 몇몇분들은 코를 대놓고 막더군요
혹시나 난 마로니에 공원으로 지나올때 비둘기쉐끼가 날아가다
나한테 응가라도 �나.. 속으로 은근히 제발 아니길 바래야지.. 하면서
웬지 제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_-;
그런데 제 앞에 앉아계셨던 여자분.. 얼핏 보니까
무슨 땀을 그렇게 많이 흘리시던지;; 거기서 일이 터졌습니다,
동작역에 도착했을때 마침 타이밍이 절묘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삐요오옹 소리가 들리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가 저음도 아니고, 경쾌하면서도 맑은 고음질을 ㅋㅋ
그 소리가 들리자마자 그 여자를 위주로 계셨던 분들,
모두 동시에 그 여자를 쳐다보는데 ㅋㅋㅋㅋㅋ
그 분 얼굴 엄청 빨개지고
고개도 못들으시던데=..=; 다들 대놓고 웃지는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웃음을 참으시더군요 ㅋㅋ
으으 ~ 그 여자분 대체 뭘 드셨길래 냄새가 그리 지독하던지... 워어
가는내내 냄새가 떠나질 않습디다;; ㅋㅋ
그렇게 이수역을 지나서, 사당역에 도착할려 할때,
그 여자분 자기도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서
고개를 푹 숙이고 출입구쪽으로-_-a
그런데 여기서 사람을 더 폭소하게 만든 사연이 있으니..
사당역에서 문 열리는데 그 여자분, 나가면서
뿍!뿍!뿍!뿍!뿍! (이건 묵직한 저음!ㅋㅋㅋ)
방구를 또 뿍 ! 끼고 아예 뛰어가는거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소리가 작았으면 괜찮은데, 어찌나 크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계셨던분들중 모르는 분들은 깜짝 놀래서 쳐다보고,
그 여자분이 또 방구낀걸 아신분들은 웃음 폭팔!! ㅋㅋ
정말 지하철에서 여러일이 벌어진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이런 상황을 겪어보니 웃기더라구요 ㅋㅋㅋㅋ
한편으론 그 분 얼마나 창피하셨을까~ 그런 생각도 들구
만약 그 분이 이걸 보신다면, 한마디 하고 싶네요
뭐 다들 모르는 사람들이고, 다신 볼 사람도 아닌데 ㅋㅋ
어제 일은 잊으시라고 ㅋㅋㅋ 그런데 제가 이렇게 말한다해도
그 분은 어제 일을 절대 잊진 못하겠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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