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피부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원인은 아직 분명히 밝혀져 있지 않다.
피부암 가운데서 흔히 보는 유주세포암은 처음에 콩알 크기의 담홍색, 선홍색의 작은 결절이 생겨 커지면서 터져 분화구 모양으로 패이고 그 둘레가 뚝 모양으로 두드러진다. 그리고 바닥에서는 썩은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나온다. 젖꼭지 모양 결절의 표면이 울퉁불퉁한 버섯 모양으로 되면서 자라는 것도 있다.
<약물치료>
1)돌나물: 신선한 돌나물 40g을 짓찧어서 즙을 내어 먹고 찌꺼기를 피부 부위에 붙인다. 분비물을 없애고 암이 더 퍼지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2)우엉뿌리: 신선한 우엉뿌리를 짓찧어 암이 생긴 부위에 붙인다. 뿌리의 알칼로이드 성분은 일정한 정도의 항암작용이 있다. 피부병 때 분비물을 빼는 데도 쓰인다.
3)분홍바늘꽃: 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소염 작용이 있으며 피부암에도 써본 경험이 있다.
4)노가지나무열매: 10g을 부스러뜨려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열매를 가루내어 2-3g씩 하루 2-3번 먹어도 된다. 여기에 있는 사비넨이라는 성분은 항암작용을 한다.
5)활나물: 신선한 활나물을 짓찧어 병난 곳에 붙인다. 또는 마른 것을 가루내어 바탕약을 섞어 바른다. 활나무의 모노크로탈린 성분은 항암작용이 있는바 실험적으로 치료하여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