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財) 테크/재(財)테크·증권투자

2010년 최고의 유망 테마는?

공주~ 2010. 1. 6. 00:39

2009년 한해는 테마로 시작해서 테마로 끝나는 한 해인 것 같다. 년 초에 줄기세포주로 시작한 테마는 녹색성장과 정책테마주를 중심으로 그에 파생된 수많은 테마주 열풍이 그 어느 해 보다 뜨거웠다.

최근까지 그 열기가 가라앉지 않고 3D테마주와 원전수혜주에 이르기 까지 올 한해는 테마주 장세라고 표현하는 것이 딱 어울린다. 전체적인 시장흐름도 좋아서 년 초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평균적으로 무려 70% 정도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장이었다.

2009년의 테마주, 자전거 테마

2009년을 대표하는 테마주라면 역시 녹색성장의 대표주자인 자전거 테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완전 바닥권부터 본다면 무려 10배 이상 상승했고 상승의 힘이 꾸준히 이어졌다는 점을 그 근거로 둘 수 있다.

내년 증시에 전망

결론적으로 보면 추세적인 상승흐름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내년 초반에는 1720선에 대한 저항을 받아서 다소 조정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이후 본격적인 상승흐름은 내년 2/4분기 이후가 될 것이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지속 이어지게 되면 최소 2000포인트에서 최대 2500포인트 이상 상승도 가능하리라 본다.

대체적으로 2000선은 무난히 돌파 가능하리라 본다. 그 이유는 그 동안 악재로 작용했던 세계 경기 침체가 회복을 넘어서 이미 호조세로 돌아섰고 우리 경제 역시도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둘 수 있다. 환율, 유가 모두 안정세를 찾고 있고 게다가 국내 글로벌 기업들의 선전이 주목되고 세계시장 경쟁력과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지수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대두되는 것은 그 동안 지수가 년 초 대비 상승폭이 컸다는 점일 것이다.

2010년, 풍성한 테마주의 한 해

내년에도 정말 다양한 테마주들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최근 원전테마, 3D테마주의 열풍이 뜨거운데 이미 급등해 버린 테마주를 추격하게 되면 오히려 손실이 크게 발생될 수 있으니 새로운 주도테마주를 공략해야 한다. 내년엔 디지털셋탑박스, IPTV, 모바일테마, 스마트폰관련주, 스타2테마주, e-book, u-learning, 무선인터넷, 와이브로, 초고속광통신, 신소재테마 등 아직 시작도 안한 테마주와 종목들이 즐비하다. 위에 관련된 테마주를 저점에서 잘 공략하면 내년에 따뜻한 한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투자자를 위한 조언

시장 상승을 대비하여 시가총액 상위의 블루칩, 엘로우칩 등 우량한 종목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시장 수익보다 더 큰 수익을 원한다면 그런 종목보다는 아무래도 주도업종, 테마주, 턴어라운딩종목, 차트우량개별주의 선별적인 공략이 필수적일 것이다. 2009년에 정말 많은 테마주들이 순환적으로 급등주들이 속출한 장세였는데 내년에도 역시 그런 테마별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장 포커스는 역시 테마주 선별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관심종목]

케이디씨(029480), 아이스테이션(056010), 이루넷(041030), 쌍용차(003620), 아이스테이션(056010), 선우중공업(068770), SK에너지(096770), 한국기술산업(008320), 동양철관(008970), 지앤디윈텍(061050), 영보화학(014440), 오리엔트바이오(002630), 웰크론(065950), 제이튠엔터(035900), 크로바하이텍(043590), 배명금속(011800), 에듀박스(035290), 파루(043200), 이화공영(001840),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하이닉스(00066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우리금융(053000)

[수익률 정보]

최근 필자가 추천한 종목 중 네오엠텔 120%, 대주전자재료 110%, 한솔홈데코 90%, 유니크 80%, 디에스케이 70%의 단기 초대박 수익을 안겨드리고 있다. 1월에도 대박행진은 계속 이어진다. 이제 새로운 주도주를 매매해야 할 시점이다.

김성세 실장은 증권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문의 : 02-3772-0309, 0310]
[전문가클럽 바로가기]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