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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의 벚꽃축제 "군항제" 행사 편집요약

공주~ 2009. 3. 6. 22:51

제47회 군항제 주요 행사 안내
 
군 항 제   주 요 행 사 안 내


3월27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5일(일) 47회 군항제(벚꽃축제)가 화려하게 개막

합니다.

  • 개막식 및 축제의 밤 : 3월 27일 금요일, 중원로터리 특설무대
  • 이충무공 승전행사 : 3월28일 토요일 14시, 중원로터리 및 시내일원
  • 이충무공 추모대제 : 4월1일 수요일 14시, 북원로터리
  • 진해세계 군악의장 페스티벌 : 4월3일(금)~ 4월5일(일), 중원로터리 등

군항제 기간중 이상과 같이 중요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상세 내역은 3월 초순 개시 예정입니다.

 

 벚꽃이 만발하는 3월 말 ∼4월초 진해에서는 총 10여일간에 걸쳐 군항제가 펼쳐진다.

벚꽃축제로도 불리어지는 진해 군항제는 지난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으나, 해가 거듭될수록 행사의 규모와 내용이 점점 커지고 발전함에 따라 1983년부터는 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가 사단법인으로 발족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군항제 행사를 주관해 오고 있다. 진해 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관람행사, 팔도풍물시장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4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항제는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 동안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 벚꽃 소개 *** 

 

왕벚나무의 원산지는 일본이 아니라 우리나라 제주도! 벚꽃소개 - 진해에 가장 많았던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 제주도임이 밝혀졌으며 이후 시민들은 벚나무에 대한 인신을 새로이 하게 되어 5.16이후 벚꾳진해를 되살리는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진해시 벚나무 현황

2007.12.31 기준으로 진해시 벚나무는 343,745본으로 현재 식재되어 있는 벚나무는 가로수 15,642본, 공원 및 산지에 226,768본, 벚나무 단지에 23,174본, 유관기관에 28,577본, 남양동 가로수 공급단지에 14,858본, 녹지대 및 기타 34,726본이 분포되어 있다.

벚나무 관리대책

자연환경 보전과 녹지,공원 조성

진해시는 우리나라 해군의 요람지인 군항도시로 온화하고 따뜻한 전형적인 해안도시이며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해양관광도시로 푸른 진해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왕벚나무 등을 대대적으로 심고 가꾸어 아름다운 전원도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벚꽃의 보전과 정비

진해시는 국내 최대, 제일의 아름다운 벚꽃도시로서 그 명성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군항제 행사가 열리는 벚꽃 개화 시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해마다 약 200만명의 관광객이 벚꽃을 보려 찾아오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1962년부터 가로수,공원,산지 등 시내 전역에 걸쳐 대대적으로 왕벚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현재 약 34만본을 식재하여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벚나무류는 장미과 벚나무속(Prunus) 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북반구의 온대와 난대에 약 300여종 가까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한라산을 비롯해 여러 종이 자생하고 있는데, 우리시에는 제주도가 자생지(원산지)인 왕벚나무를 주종으로 식재하고 있습니다. 왕벚은 다른 품종의 꽃보다 꽃의 양도 많고 화려하여 벚꽃중 제일 으뜸이라는 의미로 왕벚 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흩날리듯 낙화하는 모습 또한 아름다워 만개했을 때 못지 않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벚나무의 보존을 위하여 심은지 오래된 노령목 집중 관리를 위하여 매년 약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쇠한 나무들은 나무치료 전문병원에 의뢰하여 썩은 상처부위에 외과수술 방법으로 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노쇠목이 심어져 있는 가로수나 공원에는 노쇠목 사이 대체목(즉 후보목)을 식재하여 노령목이 도태 되더라도 후보목이 자라 자연스런 방법으로 교체(즉갱신)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질이 척박하여 생장이 불량한 나무에 대하여는 환토(흙바꿔주기)와 영양제를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병충해 방제를 위하여 발병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고 있으며 그 외 수형조절, 지주목정비 등 건강한 벚나무에 관리를 위하여 생육상태를 조사, 진단하여 생육 불량목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처방을 조기에 실시하여 효율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에서는 타 시도와는 차별화 된 벚나무 개량 증식사업으로‘06년에 진해시 농업기술센터 내 벚꽃 연구실을 설치 운영, 춘ㆍ추기에 꽃을 볼 수 있는 벚나무의 발굴 및 지역에 맞는 벚나무의 육묘, 신품종 개발 등 벚나무 연구관련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으며, 시험재배 및 개량 등을 거쳐 기후와 토질에 적합한 수종 등의 개발 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벚나무 묘목장에 어린 묘목을 양성하여 노령목 교체와 결주지 보식 등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시내 전역에 매년 3만본의 왕벚나무를 식재하고 심은 나무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후관리로 전국 제일의 벚꽃도시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벚나무(꽃) 연구실운영

벚나무 품종의 다양화, 우량화 등을 통해 진해시에 적합한 신품종의 육종 및 관련 시설물의 교육장화, 관광자원화 하기 위하여 벚꽃 연구사업을 ‘03년도에 계획을 수립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시험연구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2004년 2명의 연구사를 채용하여 현재 3명의 인력이 벚꽃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연구용 대형하우스 2동(총 면적 2,150㎡)과 노지 전시포장(총 면적 2,015㎡)에 왕벚(소메이요시노)을 포함한 벚나무류와 나폴레옹 등 양벚(양앵두 :Cherry) 품종이 89종 722주 식재되어 있습니다.

연차적인 연구로서는 진해의 주요 벚꽃 식재지의 개화조사를 통한 진해 전역의 개화도 작성 및 주요 우량품종의 점차적인 증식을 통해 타 시도와의 차별화된 벚꽃거리 조성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ex. 개화시기가 다른 벚나무의 식재를 통한 개화시기의 연장, 왕벚 일색의 가로수에서 벚어나 다양한 벚꽃거리의 조성 등)

주요 품종의 접목적기 시험과 우량 유전자원의 지속적인 확보, 또한 시범포장의 조성을 통해 진해 지역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벚나무 품종을 육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벚꽃 연구사업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되면 한국 내에 있는 유일한 벚꽃 연구실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전국 제1의 벚꽃도시를 위해서…

이제 벚나무는 진해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국 여러 곳에서 심고 있어 진해시는 전국 제1의 벚꽃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나무수량도 늘리고, 심는 장소도 다른 지역과 차별화하는 등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지역조건상 장복산과 시루봉~천자봉~굴암산이 진해만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시가지와 국도를 달리다 보면 한눈에 진해시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주요 도로변은 물론 산능선, 산록, 산복 등에도 벚나무를 식재하고 있어 2010년쯤이면 진해시 전역에서 벚꽃의 장관을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장복산~ 안민고개~시루봉~천자봉~대발령에 이르는 17km종주 등산로의 벚나무가 모두 꽃을 피우면 산정 꽃터널이 형성되고, 벚꽃 개화기간도 약 10일정도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가을 벚꽃 개화 춘추화 등 … 색다른 볼거리 제공

진해시 농업기술센터는 국내외 70여종의 다양한 벚나무 품종을 수집하여 연구·육성 중에 있다. 그중 가을에 피는 대표적인 벚나무 품종인 춘추화를 비롯해 3종의 벚나무 품종이 지난 11월 초순부터 개화를 시작하여 초겨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만개하여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봄에 피는 대표적인 벚나무 품종인 왕벚과는 달리 이번에 만개한 추화는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벚꽃 품종으로 봄과 가을에 두 번 개화하며, 개화기간이 길고 꽃이 작으며, 겹벚으로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진해시는 춘추화, 수양벚 등 다양한 우량 벚꽃 품종을 관내 공원지역 등에 식재하여 시민들의 벚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타 지역의 벚꽃과 차별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벚나무 연구용 온실과 노지전시포, 농업문화홍보관, 가정원예전시실, 야외테마동산 등을 볼 수 있다.

관람 및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담당 (548-4615, 이상영)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행사 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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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진해 군항제 행사 기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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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진해 군항제 기간 안내

 

제 47회 진해 군항제가 아래와 같은 시기에 개최 합니다.

  2009년3월27일(금)요일~4월5일(일요일)

 

●진해군항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입니다.  
●현재 홈페이지에 있는 세부 행사 일정은 2008년도 행사 일정입니다. 세부일정은 3월중 공지예정이오니 2008년도 행사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벚꽃즐기기

장복산공원 사진

장복산공원

진해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창원에서 마진터널을 통과하여 검문소까지에 이르는 1.5Km의 도로양쪽으로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는 바라보는 벚꽃으로 뒤덮힌 시가지와 푸른 진해만의 조화가 일품이다.

근처에는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가 열리는 시민회관, 경남문학의 산실, 경남문학관 및 유원시설 파크랜드가 있어 다양한 관광체험을 할 수 있다.

안민도로 사진

안민도로

창원에서 진해로 넘어오는 관문인 안민도로의 5.6Km에 이르는 벚꽃길에서는 만개한 벚꽃송이 사이로 작은 하늘을 찾아 보는 재미를 맛보기도하고 벚꽃으로 덮힌 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마치 설원속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 볼 수도 있다.

평소에는 차량통행이 거의 없고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산책로로 이용 된다.

해군사관학교및 해군기지사령부

군항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의 벚꽃길은 평소보기 힘든 영내 풍경과 함께 군항제 최대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해군사관학교 내 관광명소로는 벚꽃 외에도 실물크기로 제작된 거북선, 해군과 이충무공 관련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 등이 있다.

해군사관학교및 해군기지사령부 사진
여좌천 사진

여좌천

진해의 입구인 파크랜드에서 진해여고까지 여좌천을 따라 약 1.5Km의 벚꽃터널이 펼쳐져 있어 마치 설원 속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 볼 수 있다. 테크로드를 따라 산책을 즐길수 있으며 드라마 로망스를 촬영한 곳(로망스 다리)으로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

제황산공원 사진

제황산공원

제황산공원은 진해의 중심에 위치한 제황산에 조성된 시민공원으로 일명 일년 계단이라 불리우는 365계단 양쪽으로 만개한 벚꽃과 개나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 올라서면 벚꽃으로 덮힌 시가지와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남부내수면연구소 사진

남부내수면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의 어업진흥을 위한 시험 연구기관으로 군항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남부내수면연구소 내에는 벚나무를 포함한 수만 그루의 나무가 자연그대로의 숲을 이루고 있다. 벚꽃이 낙화하는 풍경은 특히 화려하여 드라마 촬영지로도 이용되고 있다.

경화역 사진

경화역

경화역과 세화여고 사이 약 800m의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비교적 한적하게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곳이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그만인 곳으로 사진 촬영장소로 인기가 높다.

 

  

개막식

행사종목 행사일시 행사장소 주관부서
[식 전 행 사] 2009.3.27 19:00 중원
로터리
특설무대
선양회
군악대 취주악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안젤루스합창단 공연 안젤루스 합창단
한국국악 경기민요 한국국악협회 진해시지부
해군의장대 시범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동강생이 군항의북소리 어린이국악예술단
태평무 전통춤 연구회
이집트 밸리 댄스 이집트 국제밸리댄스공연단
남사당 판굿 진해메구연희단
영남사물놀이 한국국악협회 진해시지부
[공 식 행 사] 20:30 선양회
내빈소개 MC
개식선언 선양회이사장
대회사 선양회이사장
환영사 진해시장
격려사 도지사
축사 진해시의회의장
[식 후 행 사] 21:00 선양회
전광등점등 내빈
불꽃쇼 대광화공(주)
연예인 축하공연
  • 축하공연 출연진 :미정
  • MC : 미정
 
  • 주관 : (사) 한국문인협회 진해지부
  • 전시기간 : 2008년 4월 1일(화) ~ 13일(일)
  • 오픈식 : 2008년 4월 1일(화) 16:00
  • 장소 : 진해루 주변
성 명 시 제 성 명 시 제
주 길 돈 허수아비 장 예 은
이 영 탁 벚꽃 박 순 애 “산행” 중에서
전 문 수 하늘에게, 벚꽃 김 무 원 창 안은
이 월 춘 진해 아리랑, 복개천 연가 민 병 건 피아노
진 영 애 산다는 것 신 태 순 그녀의 집
노 길 자 새해 새날에 김 홍 식 진해의 봄
곽 병 희 겁외사에서 서 명 옥 햇살 모인 창가에서
강 수 찬 “네살배기와 같이 걷는 길” 중에서 나 순 용 “연꽃처럼” 중에서
차 상 주 “효의 씨악” 중에서 나 규 영 적막(寂寞)가을
심 재 섭 산중에서 이 종 화 상사화, 떨어지는 벚꽃 잎
조 현 자 “친구” 중에서 배 기 현 듀오
김 명 화 고추잠자리 정 일 근 나무연꽃 피는 저녁
윤 종 근 하나된 우리 정 이 경 낙동강 갈대는 힘이 세다
이 경 희 곰매봉


진해미술협회 회원전

  • 주관 : (사) 한국미술협회 진해지부
  • 전시기간 : 2008년 4월 2일(수) ~ 4월 7일(월)
  • 오픈식 : 2008년 4월 2일(수) 오후 6시 30분
  • 장소 : 진해시민회관 전시실
  • 작품내용 :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공예
작 가 작 품 명 작 가 작 품 명
장 영 준 만다라 백 인 곤 대화
전 성 미 행암 바닷가 백 대 전 연인
이 지 영 맑은날 임 광 용 이씨아저씨
이 현 정 그리움 강 원 택 콜크마개가 있는 모자
정 현 주 作品 2008-14 문 창 대 江雪
이 효 동 축일 방 경 숙 박지조각보화문병
박 배 덕 바다생각 이 혜 영 노을
김 다 순 28-1 비상 최 웅 택 웅천차사발(웅천이도다완)
박 정 묵 回族曲(ron-do) 최 용 분 차도구
이 나 자 햇살처럼 박 선 동 봄의 속삭임
박 경 윤 살아있다는 것은... 우 명 희
황 국 현 자연 - 숲 조 영 숙 속삭임
최 대 식 만추 심 순 덕 오리
심 인 수 박 을 호 福樂之江水
김 상 호 홍시 조 범 제 細雨
김 현 경 목련 문 현 주 百福自集
김 종 근 사랑방 승 윤 상 醒我心
강 지 미 풍경속에... 강 금 자 和光同塵
임 경 선 여유로운 이 규 종 애국가
최 희 숙 목욕탕에서 김 임 숙 어머니
라 윤 희 달맞이 김 원 순 夕陽

연극공연 “굿! 에피소드”

  • 주관 : (사) 한국연극협회 진해지부
  • 공연일자 : 2008년 4월 2일 (수)
  • 공연시간 : 저녁 8시
  • 장소 : 소극장 “판”
staff   연출의 말
제작 서 용 수 작품속의 인물들은 무겁게 억누르는 현실적 상황에 결박된
서민들의 실상을 표상하고 있다. 그들은 강박당하고 있던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면 칠수록 수갑처럼 더욱더
결박되어 간다. 말하자면 상황의 인형이 끝내 되고 만다.
이처럼 작품은 현대인의 절실한 초상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간과해서는 안 될 점은 풍자적인 시선이다.
극중 인물에다가, 사건의 핵심에다가, 현실적인 진상에다가
날카롭게 조명하는 풍자적인 시선이야말로 이 작가의 희곡
정신의 골수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 독특한 풍자감각은
또한 웃음을 동반해 준다. 그리하여 우리들로 하여금 즐거움
속에 깊숙이 빠져들게 한다.
각색· 연출 유 병 철
무대감독 제 성 진
무대미술 김 소 정
조명감독 박 인 희
음악감독 오 태 영
음향기술 배 병 호
조명 op 주 창 환
음향 op 전 지 현
소품 · 의상 김 분 홍
분장 배 애 련 줄거리
    교회의 한 사제가 이빨을 치료받기 위해 병원으로 가지만
의사는 출장중이다. 조수에게 치료를 받게 되는 과정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두 번째 이야기는 물에 빠져죽는
모습을 보여줘 돈을 받으려는 건달과 그것을 구경하고자하는
작가의 흥정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세 번째
이야기는 자신의 불만조차 얘기하지 않는 바보같이 착한
가정교사가 부유한 집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그 집 주인과
벌이는 에피소드. 가정교사 줄리아가 두 달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고 받아야할 보수를 말도 안 되는 억지와 이유로 깎아
내리는 주인. 그조차 말없이 수긍하는 줄리아...
출 연
작가 조 승 현
신부 차 승 환
주인 김 수 희
가정교사 이 은 경

제9회 진해사진작가협회 회원전

  • 주관 : (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
  • 전시기간 : 2008년 4월 11일(금) ~ 4월 13일(일)
  • 오 프 닝 : 2008년 4월 11일(금) 오후 2시
  • 장소 : 진해시민회관 전시실
직 책 성 명 직 책 성 명
고 문 박 천 헌 회 원 김 승 규
고 문 이 영 기 섭외간사 전 춘 생
자문위원 김 병 주 회 원 김 종 순
지 부 장 황 기 옥 회 원 이 원 희
부지부장 황 득 순 회 원 배 광 수
사무국장 이 철 용 회 원 박 영 자
감 사 이 상 운 업무간사 노 은 영
감 사 이 광 숙 회 원 고 창 형
회 원 김 봉 화 홍보간사 이 종 우

신명나는 장단과 함께 얼~쑤 우리가락 한마당

  • 주관 : (사) 한국국악협회 진해지부
  • 공연일자 : 2008년 4월 5일(토)
  • 공연시간 : 오후 2시 30분
  • 장소 : 중원로터리 특설무대
    • 선반 설장구
      김영례, 김순렬, 김성자, 권인숙, 윤숙림, 곽을수 (6명)
      • 설장구란 판굿에서 장구잽이가 자신의 기량을 보이기 위해 개인놀음 형식으로 치는 것을 일컫는데 원래는 장구잽이 중 으뜸인 사람(상장구)을 말한다. 서서 연주와 율동을 하는 설장구를 사물놀이 패에서는 앉아서 연주하게끔 재구성하여 연주하기도 하는데 반주악기 없이 혼자만의 연주와 율동이 가능하며 개인의 기량을 맘껏 뽐내며 연희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 진주, 삼천포 농악에서 나오는 설장구 가락으로 6명의 장구수가 양쪽을 나뉘어 기량을 발휘한다.
    • 부채춤
      강다숙, 김옥정, 이경희, 원경희, 장선영, 최갑연 (6명)
      • 우리의 춤은 곡선이다. 추녀 끝의 처마선, 시골길의 황톳길, 산 속의 오솔길... 시냇가 갯가길, 아름다운 우리의 선을 부채선으로 나타내며...
    • 경기민요
      김성자, 권인숙, 박희순, 이은영, 이조이 (5명)
      • 양산도
        선소리의 일종으로 방아타령과 함께 경,서도 지방에서 많이 부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요 중의 하나이다.
        방아타령과 아울러 경기의 입창부기에 속하는 노작민요이다.
      • 신고산타령
        관북지방, 즉 함경도의 대표적인 민요로서 일명 어랑타령 이라고도 하며 1890년대 초개화기에 나온 민요이다.
        곡명을 이 노래의 첫머리 가사에 “신고산이 우루루”라고 하는 말을 따서 신고산타령이라고 이름 하였으며 또는
        후렴의 “어랑어랑”하는 것을 따서 일명 어랑타령 이라고도 붙인 것이다.
      • 궁초댕기
        함경도 민요로서 신고산 타령과 같이 쌍벽을 이루는 그 지방의 대표적인 전래민요이다.
        이 노래는 신고산 타령에서 파생되어 약간의 변형된 노래로서 개화기 초인 1890년대 초부터 부른 순수한
        우리의 전래 민요인 것이다.
      • 태평가
        1945년 이후에 많이 불리어진 민요이다. 본래의 창부타령을 축약한 가락으로 주로 잡가를 부르던 이들에게서
        전창 되어온 것이다. 그러나 송파 산대놀이 예능보유자이셨던 허영호님의 말에 의하면 해방 직후에 문호월씨가
        작곡 하였다고 한다.
      • 노들강변
        신민요로서 1940년대에 만담가 신불출의 작사이고 문호월의 작곡이다.
    • 경기민요
      송기혁외 7명
      • 울림
        모듬북이란 여러 가지 크기의 북을 모아 놓은 것으로서, 견고한 북통에 두꺼운 황소가죽을 씌워 만든 악기이다.
        혼신의 힘으로 터져오는 북소리는 모든 불안한 것과 미심쩍은 것들을 장쾌하게 날려버리고 공간을 점령한
        절정의 북소리는 심장을 터트릴 듯 아찔하고, 아름다운 놀이가 된다. 다양한 크기의 북에서 나오는 음색의
        조화, 넘치는 힘 그리고 민족의 신명난 흥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리듬과 박진감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제2호 이충무공 가요제

  • 주관 : (사)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진해지부
  • 행사일자 : 2008년 4월 12일(토)
  • 행사시간 : 오후 2시
  • 장소 : 중원로터리 특설무대
    • Program
      • MC : 조창렬
      • 초청가수 : 조은아 外 2명
      • 밸리댄스 공연
      • 노래자랑 본선 진출자 : 15명

무용공연 군항의 춤 향연

  • 주관 : (사) 한국무용협회 진해지부
  • 공연일자 : 2008년 4월 13일
  • 공연시간 : 오후 3시
  • 장소 : 중원로터리 특설무대
  • 특별출연 : 정양자 경남무용협회 고문
    • 우리 하나 되어
      • 창작무용, 퓨전타악, 비보이 등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조화로운 소리와 몸짓
      • 출연 : 박은혜 춤패, 설 전통 국악 예술원, SPELL "B" FELLOW 비보이댄스 그룹
    • 화관무
      • 화관무는 궁중무용으로 소개되고 있으나 복식만이 궁중무용과 유사할 뿐이지 연출방법은 전혀 다른 것으로
        창작되어진 춤이다. 화관무는 한국무용 중 창작무용으로 신무용의 범주에 속한다.
        무원들이 궁중 무 복식에 화관을 쓰고 긴 한삼을 하늘에 뿌리며 흥겹게 추는 춤이다.
      • 출연 : 강다숙 외 7명
    • JUST PULL ME NOW
      • 지친 날 끌어줘, 밀어줘
        아니, 안아줘... 위에서... 밑에서... 뒤에서
        쳐다보지만 말고 지금 날 이끌어줘...
      • 출연 : 박은지
    • 댄스 스포츠 (라틴&모던)
      • 경남 교원 댄스스포츠 연구회
      • 출연 : 남귀순 외 7명
    • 부채춤 (김 백봉류 명작무)
      • 부채춤은 동시적·이시적·대위적·교차적으로 펴고 접혀지는데 이는 여러 가지 장단에 맞춰 생동감과 짜임새
        있는 춤사위를 이룬다. 특히 김 백봉류의 부채춤은 ‘92춤의 해’에 명작무로 지정된 작품이다.
      • 출연 : 박은혜
    • 밸리댄스
      • 출연 : 김기민, 이가영, 정지선, 윤보람, 박가희, 강정민, 엄승연, 김채은
    • 우리 춤 자태
      특별출연 : 정양자 (경남무용협회 고문)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타악기, 장고, 꽹가리, 북 등의 장단에 맞추어 신명나고 절제 있게 추는 춤으로서
        영남류 특유의 엇박자의 가락이 토속적인 마당놀이 형태의 춤사위로 구성한 우리 춤이다.
    • 청춘예찬
      • 두드린다. 즐기다. 느낀다.
      • 출연 : 박은지, 김현주, 박영애, 이선아, 류지수  

    이 충무공 소개

     

    업적 : 이순신 李舜臣 (1545~1598)

    1576년 무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지위가 낮은 벼슬만을 지내다가, 1591년 유성룡의 추천으로 전라좌도 수군절도사에 임명되어 군비 확충에 힘썼다.

    이듬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포에서 승리하고, 사천에서 거북선을 처음 사용하여 당포, 한산도에서 큰 공을 세웠다.
    이어 남해안 일대의 적의 수군을 완전히 격파하고 한산도를 본영으로 삼아 최초의 삼도 수군통제사가 되었다.

    1597년 원균의 모함으로 사형을 받게 되었으나 우의정 정탁의 변호로 도원수 권율의 밑에서 백의종군하였다. 정유재란 때 원균이 참패하자 삼도 수군통제사에 다시 임명되어, 명량에서 133척의 적군과 대결 31척을 부수었다. 다음해 철수하는 적선 500여 척이 노량에 집결하자 명나라 제독 진인의 수군과 연합작전을 펴, 적군을 기습하여 싸우던 중 전사하였다.

    글에도 능하여 《난중일기》를 비롯하여 시조와 한시 등 여러 편의 작품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