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웃음 보따리(ㅎ)

[스크랩] 보리문디들의 대화

공주~ 2008. 7. 7. 00:10

먼저 유머어는 유머입니다. 그 이하 그 이상도 아닙니다.

◐ 경상도가 고향인 고부가 있었다 
일찍 일어난 시어머니 아들 걱정에 전화를 걸고, 며느리 시어머니 전화를 받는
데,,,,  
시어머니 : 
여보세요? 일어 났나? 
며느리 :
네~~~~어무인교~~~~!!! 
시어머니 : 애비는? 

며느리 : 어무이~~~요~~~애비 족구하러 갔습니더. 
놀란 시어머니 : 야가 뭐라카노?
 
며느리 :
족구하러 갔다고요~~~~!!! 
시어머니 : 지랄한다. 지 꺼는 우짜고 아침부터 구하러 가노..

(무슨 뜻인지???)
◐ 비행기를 타고 가던 한 경상도 부부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더니 
아내가 손을 들며 스튜어디스를 불렀다. 
"뭘 도와드릴까요? "
"저~ 한약 좀 따르게 컵 좀~~ "
스튜어디스는 얼른 컵을 가져다 주며, 도와드릴 일이 없을까 곁에 서서 지켜봤다.
그러자 아내가 한약을 따라서 남편에게 주면서 말했다 
"자기야! 서? "
"아니 안 서… "
"자기야 얼른 더 마셔 봐~ "
"서? "
"응~ 조금 서... "
한 모금 더 마신 후 
"어때? "
"응! 많이 서!!! "
남편은 얼굴까지 시뻘겋게 변해서 선다는(?) 것이었다 
스튜어디스가 민망해서 도망치려고 하자 
아내가 손을 번쩍 들며 말했다 ...................
"남편이 서(써)서 그런데 사탕 좀 없수?? "
 
산골 깊숙한 곳에 노모를 모시고 사는 떠꺼머리 총각이 있었다. 
쪼까 맹~헌데가 있어서 바깥 외출은 통 자신 없고 ***
어느 날 노모가 몸이 불편해서 읍내 장 심부름을 총각 보고 시켰다 
겨우 장을 찾아서 돌아 다니다가 레코드 가게 앞을 지나는데 노래가 나오는 거
라,
노래 가사가 
"언~~제 까지나  언제 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
이 총각, 생전 처음 들어 보는 노래라 신기 해서 좀 따라 불렀다 
장을 다보고 집으로 오면서 계속 아까 낮에  배운 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에 왔
는데 더워서 물을 퍼놓고 씻으면서도 계속 노래를 부른다
"언~~제 까지나  언제 까지나~~~~"

방에서 가만히 노래를 듣고 있던 어머니 가슴이 미어진다
방문을 확 열면서 어머니 하시는 말 ****
"야 ㅡ 이 놈아 장가 가면 까진다 *** 고마 해라~!!!"
아들 ????????***ㅋ ㅋ ㅋ ㅋ ㅋ 
어떤 할아버지가 자식들이 준 용돈을 모아서 외국 여행을 가려고 환전을 하기 위해 외환은행을 갔다.

은행창구에서 은행직원 아가씨더러
할아버지 : 
"아가씨 돈 좀 바꿔줘요"
아가씨 : 
"애나 드릴까요?(엔화) "딸나 드릴까요?(달러)
가만히 듣고 있던 할아버지 생각에.......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참 당돌하네 생각하며
할아버지 왈 :
 "이왕이면 아들 나줘!!"
아가씨: ??????????
출처 : 진해석동푸르지오
글쓴이 : 해피가이(황종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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