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뇨제(오줌내기약)
<오령산>
택사, 저령, 벌건솔뿌리혹, 흰삽주, 육계 등 5가지 약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만든 연한 누른 밤색의 가루약이다.
오줌내기작용이 있어 몸이 붓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 데, 급성 및 만성 콩팥염, 방광염, 간경변증과 심부전 등으로 오줌이 잘 나가지 않으면서 몸이 붓는 데 쓴다.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더운 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도적산>
지황, 감초, 으름덩굴, 골풀속살 등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만든 잿빛 밤색의 가루약이다.
오랜 옛날부터 오줌내기약으로 쓰여 온 처방이다.
방광염으로 오줌이 잘 나가지 않고 오줌 눌 때 요도 부위가 화끈 달며 아픈 데에 쓴다.
한번에 5-8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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