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웃음 보따리(ㅎ)

[스크랩] 밤새도록

공주~ 2008. 2. 5. 21:56
웬 건장한 남자 하나가
약국 문을 열고 들어와,
다른 손님이 다
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눈치 빠른 약사가 남자에게 물었다.

"뭐가 필요해요? 콘돔? 아님 성병이라도....."




그러자 남자가 대답하길,
"아뇨,이번 주말에 여자 둘이 떼거지로
제 집에 놀러오기로 했는데,
정말 끝내주는 밤을 보내고 싶어요."




그러자 약사가 조제실에
들어가서 먼지가
잔뜩묻은 약병을 꺼내
오는 것이었다.
"



자. 이 건 정말 밤새도록
발딱 서는 약이에요,
거의 쥐약 수준이니까 꼭
한 숟가락만 마셔야해요."




"정말, 이걸루 둘을 밤새도록......?"

"그럼요, 둘이 아니라 열이라도.....,"




다음 날 새벽,
약국 문을 쿵쾅거리는 소리에
놀라 약사가 약국 문을 열었다.




그러자... 어제 그 남자가
쌍코피를 흘리며
서 있는 것이었다.




"아니, 얼마나 심하게 했길래
......, 박카스 사러 왔어요?"




그러자 남자가 코피를
닦으며 말하기를,
"아뇨, 빨리
근육통 치료제 좀 주세요......,"




이 말 들은 약사 깜짝 놀라
왜 그러느냐고 묻자!
"아니 제 팔에 바를 거예요."






"아니 팔에는 왜?"
"제가 약 한 병을 다 마셨걸랑요.
근데,아무리 기다려도 계집애들이 안 오잖아요."














                              
"그래서, 그만.....
" 손으로 밤새도록 했더니 
팔이..."
 
출처 : 처음처럼
글쓴이 : 아이비러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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