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병 팔 사람 많겄다 ㅋㅋ

엄청 마셨군


대학동창생인 맹구와 오복이가 함께 입사시험을 보러
갔다.
시험 결과 맹구 혼자만 붙고 오복이는 떨어졌다. 맹구
는 오복이를 위로했다.
"오복아 힘내. 내년에 다시 보면 되잖아!"
오복이는 화가 나서 그날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20년 동안 맹구가 오복이를 찾아갈 때마다 그
는 계속 술만 마시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오복이가 그랜저를 끌고 맹구의 회사
앞에 나타난 게 아닌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오복
이가 대답했다.
"그동안 모아둔 병 팔았어."

출처 : 연예세상~~

글쓴이 : 푸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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