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웃음 보따리(ㅎ) 지금 할라꼬~~? 공주~ 2009. 5. 12. 18:24 잠자다가 목이 말라 일어났다, 그런데 부시럭 소리에 깬 아내가 하는 말 -- 지금 할라꼬? 힐끗 쳐다보곤 아무 말없이 불을 켯더니... 요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아내가 하는 말 -- 불 키고 할라꼬? 머리맡에 둔 안경을 찾아 썼더니.. 갸웃거리며 아내가 하는 말 -- 안경 쓰고 할라꼬? 벨....인상쓰며 문을열고 나갔더니.... 눈을 반짝 거리며 아내가 하는 말 -- 밖에 나가 쇼파에서 할라꼬? 못들은척 그냥 나가서 냉장고를 열고 물을 꺼내 마시고 있자니.... 침을 꼴깍 삼키며 아내가 하는 말 -- 물 먹고 할라꼬? 내도 좀 다고~목이 타네? 한컵 가득 따라주고 도로 들어와 잠을 청하려 하니. 실망한 눈으로 쳐다보며 아내가 하는 말 -- 새벽에 할라꼬? **모까페의 유머방에서 이 유머보고 꼬리글 달아준 어떤아저씨의꼬리말** 이글 읽고 한참 웃고 꼬리 글 달려고 하는데.. ㅎㅎ 웃으며 아내가 하는말 . . . -- 꼬리 글 달고 할라꼬? 리플 안 달고 가면 끝까지 따라 가 해 달라 할꼬야ㅋㅋㅋㅋ~~.. ^^*